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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차량 기름 훔치자고(제작 시간 1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1-29, 조회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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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파트 주차장 있는 승용차에서 기름을
빼내 훔쳐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훔쳐간 기름도 기름이지만 차 안을 폐차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충북 청원군 강외면의 한적한 아파트.

오늘(29) 새벽 이 아파트 주차장에
도둑이 들어 차량 4대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차량 오디오 세트와 네비개이션까지
돈이 될만한 물건은 모두 훔쳐갔습니다.

뒷좌석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시트를 모두 뜯어내고 밑에 있는
기름통에서 기름까지 모두 빼갔습니다.

◀INT▶
장 모씨(피해자)
"저녁때 저희 아들이 학교 갔다 오더니
엄마 차 시트가 밖에 나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대수롭게 생각 안했거든요."



s/u "범인들은 뒷좌석을 뜯어내면
곧바로 기름통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도난당한 기름도 기름이지만
승용차 내부는 성한 곳 하나 없이
거의 폐차수준입니다.

◀INT▶
이 모씨(피해자)

"기름까지 훔쳐간다고는 생각지도 못했구요. 처음이에요 처음. 난감해요"


고유가 시대,
인적이 뜸하고 경비원이 없는 시외곽이나
농촌지역 아파트가 신종 차량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