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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유구한 역사를 잃을 수 있고 책임은 정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일신여고가 전교생 5백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5%가 고구려사가 왜곡되면 역사를 잃게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33%는 다른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힘들며
12%는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불명예,
7%는 통일 후 간도를 돌려 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고구려사 왜곡의 책임소재에 대해
응답자의 45%가 역사연구지원에 적극적이지 못한 정부를 지적했고 27%가 역사에 무관심한 국민도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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