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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터넷 '성 매매' 사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1-22, 조회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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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인터넷 채팅으로 자신의 여자 친구를
빌려주겠다고 속여, 남자들로 부터 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10대 남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실제로 성 매매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잡니다.




◀END▶


◀VCR▶
CG>'저와 동거하는 아가씨입니다.

선입금을 내면 만남 주선합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19살 박모 군과 21살 이모 군은 인터넷에 이같이 성 매매를 알선하는 듯한제목으로 대화방을 개설한 뒤, 남자들을
유인했습니다.

CG> 접근한 남자들을 속이기 위해 약속 날짜와 장소를 정한 뒤, 자신의 여자 친구와 짜고
70여 명의 남자로부터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만난
18살 이모 양과 19살 김모 양과 함께
충주와 음성, 청주 등지의 PC방을 전전하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꼬리가
잡혔습니다.

남자들은 의외로 이들의 수법에 쉽게
걸려들었습니다.

◀SYN▶이 모양/ 피의자
"처음에는 안 믿다가도, 그러면 알겠다고 하면
자기들이 다시 (인터넷) 쪽지를 보내요"

이들은 개인의 홈 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을
도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이 도용된 20살 김모 양은 이들에 대해 명예 훼손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INT▶전재균 경장/ 충주경찰서
"예쁜 여자 사진을 가져다가 성을 판다는
식으로 남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거죠"

S/U)) "경찰은 이들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실제로 성 매매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