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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황속, 임대료도 면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1-09, 조회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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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극심한 불황으로 상가가 텅텅 비자,
속타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깍아주고 있습니다. 6개월은 보통이고 1년까지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건물이 많다고 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용암 2지구의 한 상가 건물.

6개월간 월세를 면제해 준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건물주는 지난해 6월 준공한 건물에
일년이 넘도록 입주자가 나서질 않자,
궁여지책으로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김상진/건물주
"빈상태로 놀리는 것보다는 낳다."

이 지역의 상가 공실률은 50%,
신축된 상가건물의 절반이 비어 있습니다.

건물주들이 경쟁적으로 입점자 유치에
나서면서 길게는 일년까지 임대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곳까지
생겨났습니다.
◀INT▶
윤권섭/부동산 컨설턴트

건물주와 상인들은 이대로는 안 된다며,
용암 2지구내 입점업종 규제를 풀어 달라고
청주시에 탄원을 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
안승영/ 상인

언제 벗어날 지 모르는
불황의 늪에 빠진 소상공인과 건물주들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