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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법파견 실태 조사하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1-24, 조회 :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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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도내 최대 사업장인 하이닉스와 매그나칩
청주사업장의 하청업체 근로형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민주노총은 불법파견이라고 주장하고,회사측은 합법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하이닉스와 매그나칩 청주사업장
하청업체직원들의 근로형태를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는 청주노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회사가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
감독함으로서 불법으로 3백여명의 파견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ＳＹＮ▶
이영섭/민노총 본부장
"현재근무하는 대다수의 노동자가
10여년을 근무하였으므로, 반듯이 원청에서
정정규직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민노총은 이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청주노동사무소에 제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ＳＹＮ▶
김광복 /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
◀ＳＹＮ▶
윤양배/ 노동사무소장



하지만 회사측은 하청업체와는
합법적인 도급관계로,
하청업체 직원들을 관리감독했다는
민노총의 주장은 근거없는 억지라고
일축했습니다.

비정규보호법안을 놓고
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한 상태여서,
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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