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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총파업 강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1-10, 조회 :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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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무원노조가 찬반투표와 상관 없이
오는 15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파업일이 다가오면서 반대 여론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하지 못한 공무원노조가 오는 15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 충북본부는 6천여 조합원 가운데
천 2백여명이 상경투쟁에 나서고,
나머지 조합원들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령과 조례에 따라 준법투쟁을 할 것이며,
민원실엔 인력을 배치해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상봉 본부장/전공노 충북본부
(총파업 충북에서 모범적으로 노력 경주..)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지지성명을 통해,
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정부가 거스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박만순 운영위원/민주노동당 충북도당
(노무현 대통령도 의원시절 입법발의했었다)

그러나 공무원노조 파업에 대한 반발 여론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상공회의소 협의회와 경영자총협회 등
도내 4개 경제단체는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온 국민의 질타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YN▶
이태호 회장/청주상공회의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
일반 주민들의 냉담한 반응 역시
공무원노조측엔 큰 부담입니다.

◀INT▶
박원규/청주시 모충동
(공무원은 보장이 되잖아요. 근데 뭔 파업..)

공무원노조의 파업강행 방침이 재확인되면서
충북도내에서도 찬반을 둘러싼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