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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위성DMB 항의 집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1-24,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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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언론노조가 위성DMB와 관련해 방송위원회를
'반국가단체'라고 표현했던 염동연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정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언론노조 산하 전국의 방송 노동자 3백여명이
열린우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염동연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3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번째입니다.

◀ＳＹＮ▶
(염동연 의원 사퇴하라!)

염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위성DMB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을 불허한
방송위원회를 반국가단체라고 지칭해
언론노조의 반발을 샀습니다.

언론노조는 방송위가
'지역방송 육성을 통한 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발표한 상황에서, 염의원의 발언은
지역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따라서 염의원이 소속된 광주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 투쟁을 집중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상파 방송의 위성 재송신은
지역방송의 존립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협하고
서울 집중화만을 야기시킨다며
반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ＩＮＴ▶
신학림 위원장/전국언론노조
(재벌 배불려서 지역균형발전 해치려는 것..)

(s/u) 노조는 내년에라도 위성 DMB의
지상파방송 재송신이 허가될 경우,
방송위원회를 점거하는 등 강경투쟁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정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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