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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주사과 서울나들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1-12, 조회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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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서울 직판행사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특산물의 홍보에서 벗어나
지자체간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END▶




서울 서초구청이
충주 특산물 장터로 바뀌었습니다.

서초구민과 충주출신 지역인사,
사과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2004년 충주 사과 서울 나들이.

충주 출신 개그맨 조영구씨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추위를 녹이며
충주 사과의 자랑이 시작됐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합격사과를 직접 살펴보기도 하고,
평소보다 30%나 싼 값에 쉽게 지갑을 엽니다.

그동안 충주 사과의 명성을 듣기만 했던
서울 시민은 그 맛에 감탄합니다.

◀INT▶ 김신숙 / 서울 서초동

(CG) 첫해 6천만원에 불과했던 판매액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는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판매 기간인 4~5일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인기입니다.

◀INT▶ 조남호 서초구청장
"지금 사과하면 우리 서초지역에서는
충주사과라고 인식이 됐다. 그동안 끊임없이
홍보,세일을 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복원되는 청계천에
충주 사과나무를 심게 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과의 심리적 거리마져 줄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INT▶ 한창희 충주시장

특산물 판촉 행사로 시작된
충주사과의 서울 나들이.

7년의 인연을 이어오며 자치단체간
외교사절의 몫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