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도내 건설현장에 불법취업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단속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도내 건설현장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650명의 불법체류외국인과 159명의 업주를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밀입국자는 모두 21명이었고,
신분증이나 여권을 위조해 입국한 외국인도
23명에 달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180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인 80명, 태국인 39명 순이었습니다.

한편 적발된 외국인 650명 가운데 580명을
강제 출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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