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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나라 운영위원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1-25, 조회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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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신행정수도의 본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라고
중앙당과 정부.여당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이원종 도지사는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소집된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운영위원회..

회의 초반엔, 배후도시로서 충북의
발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며 신행정수도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주를 이뤘습니다.

신행정수도 문제를 놓고
충남.대전에 얹혀가기 보다는 이젠
충북의 실리를 찾자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SYN▶
송광호 위원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오송분기역,공공기관 와야 충북에 실익이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행사에 갔다가
뒤늦게 도착한 이원종 지사가 회의에 참석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습니다.

이 지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행정수도는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특히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중앙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중앙당과 입장 달라도 도민이익 대변해야..)

결국 이 지사의 강경한 태도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신행정수도의
본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라는,
중앙당과 현격한 차이가 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이원종 도지사가
당적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충북 한나라당의 리더라는 위상을 재확인하면서도,
동시에 중앙당 방침에 동조하는 당직자들과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