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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절약형 월동용품 인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1-27, 조회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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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높은 기름값때문에
절약형 월동용품의 인기가 높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대형매장마다 겨울 난방용품이 대거
쏟아져 나왔습니다.

비가 그치고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어제부터,
이 매장은 전기난로를 비롯한
난방용품 매출액이 평소보다 3배나 뛰었습니다.

◀INT▶
노덕균/ 증평
"기름값이 비싸서 장판사려구요."

지난해보다 높아진 난방비때문에
올겨울에는 절전형 전기장판과,
패션 내복, 찬바람을 막아주는 문풍지 같이
열효율을 높이는 제품의
인기가 높습니다.
◀INT▶
유성모 /유통업계 관계자
"에너지 절약형을 많이 찾는다."

재래시장도 월동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시장에는 찬 바람을 막아주는 두툼한 외투가
많이 나왔습니다.

◀INT▶
안순자/내덕동
"반찬사러 나왔다 추워서 하나 산다."

하지만 불투명한 경기탓에
서민들이 기대만큼 지갑을 열지 않아
재래상인들에게는
야속하기만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