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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수렵장 안전대책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1-28, 조회 :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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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발생한 순환수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렵장을 운영하는 충북도내 지자체들이
주민 안전대책에 나섰습니다.

이번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동군은
조수보호원과 안내원의 감독을 강화시켰습니다.

다음달 수렵장을 개장하는
보은과 옥천군은 안내방송을 통해
수렵장 개장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각별한 안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은 야생동물 수 조절이 필요하고
2억원대의 세 수입까지 올릴수 있다는 이유로
수렵장 운영중단에는 난색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