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추가 확산을 막아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1-29, 조회 : 33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세균성 이질이 급속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세균성 이질의 발병 원인과
오염 경로를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균성 이질이 집단 발병한 초등학굡니다.

충주는 물론 음성 등
인근 지역의 방역 요원 60여명이 투입돼
재학생과 교직원 등 1,200여명 전체에 대한
가검물을 채취했습니다.

◀INT▶ 보건소 시민보건담당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학생에 대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학교와 교육청은 가검물만 채취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고,
내일 하루 휴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세균성 이질의
원인 균을 찾긴 했지만 발병 원인과
오염 경로를 밝히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INT▶ 보건소장
"현재까지는 오염 경로에 대해서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주장은
여전히 학교 급식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큰 아이는 한 그릇을 다 먹고,
우리 막내는 안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냄새나서
우리 막내는 안 걸렸어요."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학교 급식 후 남은 음식과 식품 납품업체
등에 대한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S/U] 지난 며칠동안의 조사에서
발병 원인과 오염 경로를 찾지 못함에 따라
오늘 내일을 고비로 세균성 이질의
추가 확산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