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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업육성기금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1-29, 조회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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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업육성기금이 비농업단체를 통해 지원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금 일부는
이 단체의 관리비와 연수 비용 등으로도
사용됐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젊은 농민단체인 4H 회를 후원하는
4H 후원회가 도내에 구성돼 있습니다.

4H 후원회는 기업인들도 포함돼 있는
엄연한 후원단체지만, 그동안 4H 회를 대신해 정부로부터 12억원의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을 받아, 운용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금 일부가 후원회 자체
관리비와 이사회, 연수 비용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도의회 박종갑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이 비농업단체를 통해
엉뚱하게 적립되고 사용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과 함께 기금 환수를 요구했습니다.

◀SYN▶

◀SYN▶

기금 적립이 아직 목표액인 3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못했는 데도 불구하고
집행액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대해 기금 집행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고,
기금 운용 주체에 문제가 있다면
조례를 개정해 바꾸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농업육성기금만큼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위한 더욱 투명한
운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