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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쓰레기대란 현실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1-15, 조회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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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악취 문제로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봉쇄한 소식을 며칠전 전해드린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청주시내 아파트단지에는
수거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가 넘치고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월요일 하루, 청주시내 각 아파트 가정에서
주말과 휴일 모아뒀던 음식물쓰레기를 내놓자
수거되지 않은채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심한 악취를 호소하며 음식물
쓰레기자원화시설의 인근 신대동 주민들이
수거차량의 진입을 봉쇄하자, 제대로 수거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요일에는 평일보다 50%정도 더 많이 배출
되지만 청주시는 거의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아파트 주민
"악취가 나는데 안치워가고,불편하죠"

일부 수거차량들이 경기도에 있는 처리시설로
나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S/U) 김장철이 되면서 음식물쓰레기는 더
많아져 수집함 바깥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부랴부랴 시행 며칠만에 종량제
봉투로 다시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혼란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비닐봉투에 내놓으라고 했지만 아직
수거안되고 있다"

청주시는 시공사인 대우건설측에 건설대금
가운데 아직 16억7천만원을 주지 않은채 다음달
10일까지 악취가 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쌓여가는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할지 뒤늦은 대책조차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