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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세균성이질로 수업중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1-30,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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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세균성이질이 집단 발병한 충주 교현초등학교가 2차 감염을 우려해 주말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심 환자는 오늘도 잇따랐습니다.충주에는 세균성 이질 감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ＥＮＤ▶


이질의심환자가
7명이나 더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사도 포함됐습니다.

◀ＳＹＮ▶
"급식 일을 하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부터 아팠다"

세균성이질 양성반응을 나타낸 환자가 51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9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거된 가검물이 1,500여개나 돼
역학조사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2차 감염원 차단하기 위해 전교생의
가족까지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 중"

다른 학교에서도 설사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환자가 나타나는 등
2차 감염 우려가 높아지자 교현초등학교는
주말까지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충주시 전역에
세균성이질 감염주의보를 발령하고
2차감염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U"보건당국은 또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학원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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