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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교총회장 선거 잡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1-30, 조회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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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도내 7천여 교원들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다음달(이번달) 실시됩니다.이번에는 대학 교수들 가운데 회장이 나올 차례라고 하는데 한 출마 예정자가 대의원 추천서를 싹쓸이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승준기자.





◀VCR▶

전교조와 함께 충북 교육의 양 축을
이루고 있는 교원단체 총연합회.

초중고 교사 7,100여명과 대학교수 3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충북교총은 오는 17일,
앞으로 3년 동안 이끌 회장을 뽑습니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예정자는
모두 2명.

청주 모 대학 L모 교수와
충주대 안광운 교숩니다.

(CG) 충북교총의 선거분과위원회는
1인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대의원의 수는
5명으로 하며 이중추천을 불가능하도록 했고,
복사본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공고했습니다.

즉 후보자들은
25명의 대의원 가운데 5명의 추천을 얻어
입후보 할 수 있다는 것입다.

이에 따라 충북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직인이 찍힌 6명의 추천서를 후보에게 나눠줬습니다.

그러나 안 교수는
또 다른 출마예상자인 L모 교수가
18명의 대위원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고,
4명은 구두 약속을 해,, 자신은 2명에게만
추천을 받았다며 불공정 경쟁을 주장했습니다.

상대 후보가 단독출마와 무투표 당선을 노려
규정을 어기고 추천서를 싹쓸이해
사실상 출마 자체가 어렵게 됐다는 것입니다.

◀INT▶

안교수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충주대 소속회원 115명의 교총 탈퇴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출마 예정자인 L 모 교수는
사실이 아니라며 안 교수가 원할 경우
대의원 추천을 주선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교육 현장 일선의 수장을 뽑는 선거지만,
이미 시작 단계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