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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강풍에 농작물 관리 신경써야(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05, 조회 :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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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가운데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충북지방은 0도에서 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낮 최고기온도 3도에서 7도 분포로
체감온도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다 어제밤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 동안 추위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
농작물에 대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특히,
고추나 오이 등 과채류 재배시설은
밤 온도를 12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만큼
시설하우스에 보온커텐 등 피복물을 덮고
난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