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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경부역전 7연승 축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07, 조회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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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경부 대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7년 연속 우승한 충북 선수단의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울상인 요즘 우리지역의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통일을 염원하며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달리는
경부 대역전 마라톤 대회가 시작된지
올해로 50년.

62년부터 64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이후
단 한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했던 충북이
대회 7연승이라는 위업을 세웠습니다.

지난 98년 정상을 탈환한 뒤
지난해까지 6연승으로 서울이 세웠던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올해 다시 우승하면서
국내 마라톤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ＩＮＴ▶
이원종 지사

부진한 출발로 맞수 서울에 5분 이상
뒤쳐졌다가 막판 뒷심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이번 우승이 한층 빛났습니다.

◀ＩＮＴ▶
이종찬(감독)

10년 연속 대회에 출전한 노장부터
고등학생 선수까지 강한 팀웍을 발휘하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ＩＮＴ▶
신상민 충북체고(우수선수상)

충청북도는 대회 7연승을 달성한
선수단의 쾌거를 충북 모두의 승리로
환영하고,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거리 퍼레이드까지 준비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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