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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바이오 연구 거점 세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2-10, 조회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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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신약개발 등에 있어 필수적인 차세대 자기공명장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창단지에 들어섭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오늘(10)오창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일본은 최근 요코하마 인근에
최첨단 연구설치를 갖춘
대규모 바이오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게놈연구를 선두하고 있는 미국,
그리고 유럽 국가들도 앞다퉈
바이오 연구설치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제품화이전
신약 물질 발굴 등 연구과정에서
이미 승부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우리나라도 차세대 바이오산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오창캠퍼스에서
차세대 연구기반동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06년까지 129억원을 투입해
9백과 8백mhz급 차세대 자기공명장치
2기를 설치합니다.

그동안 외국의 연구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국내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신약 물질 발굴 등에 획기적 전기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ＳＹＮ▶

이 사업의 후속으로는 아직 세계적으로도
상용화되지 않은 1GHZ급 자기공명장치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자기공명장치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2355억원을 투입하는
오창캠퍼스 연구단지 구축에
속도를 더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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