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지난 달 26일 발생했던 충주 집단 이질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교현초등학교도 2주만에 정상수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김계애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손을 어떻게 씻으라고 했어요?

이질 사태로 휴업했던 교현 초등학교가
2주 만에 다시 정상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교실마다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가득 차고,
교정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ＩＮＴ▶
심심했는데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니까 좋아요

지난 26일 발생한 이질은
지난 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2,30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 228명이 양성을 보였고, 그 가운데 19명만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 이질균도 고강도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수차례 역학 조사에도 불구하고 감염경로와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집단 이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후속조치가
논의되야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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