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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대청호 빙어잡이 흉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13, 조회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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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권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청호 빙어잡이가 흉어를 맞고 있습니다.

옥천군과 보은군은 이달부터 어민들이
본격적으로 빙어잡이를 시작했지만,
하루 어획량은 예년의 3분의 1수준인
30킬로그램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 내수면 연구소는 이상기온으로
호수 표면층의 온도가 예년보다 7도 이상
높아지면서 빙어가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