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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 3지구 원흥이 사태 극적 타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1-21, 조회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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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3지구 원흥이방죽 두꺼비 서식지
보존방안을 놓고 시민단체와 토지공사가
합의해 원흥이사태가 1년 6개월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생명평화회의와 토지공사는 원흥이방죽과
구룡산을 연결하는 두꺼비 이동통로를 종전보다 확대하고 원흥이방죽을 원형대로 보존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4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원흥이생명평화회의'와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내일(22) 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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