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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제결혼 '에이즈 공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1-30, 조회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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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제결혼을 통해 충북에 살고 있는
한 동남아 여성이 에이즈 환자로 판명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입국과 결혼과정에서
이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도내에 거주하는 한 동남아 여성이
최근 에이즈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국제결혼을 통해 도내에서 살고 있는
이 여성은 병원 검진과정에서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여,보건복지부의 정밀 검사를
거친결과 에이즈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INT▶

현재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하는 외국인이
거주비자를 받아 입국할 때 전염병 감염을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는 전혀 없습니다.

◀SYN▶

이 때문에 외국인에게 취업비자를
내줄 때처럼 건강 검진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SYN▶

정부는 이에 대해 결혼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은 저위험군에 속하고 일부 국가와의
외교 마찰도 우려돼 건강 검진을 요구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국제결혼, 특히, 우리나라보다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동남아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이를 통한
에이즈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