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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교식수 부적합 판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11-30,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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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교현초등학교의 집단 설사 증세가 세균성이질로 판명되면서 도내 일선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특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11개 학교가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도내 460개 학교 가운데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학교는
23.9%인 110개교입니다.

이들 학교에 대해 올들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인 11개 학교에서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신진식 보건담당*충북도교육청*

정수기나 냉.온수기를 설치한 304개 학교도
수질검사 결과 8.9%인 27개교의 물이,
먹는 물 기준에 미달됐습니다.

학교에서는 급한대로 물탱크에 여과기나
정수기를 설치해 음용수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박진희 보건교사 *가덕초*
◀INT▶홍혁주 4학년 *가덕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수도 시설에는
학생들이 음용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판까지 붙여놓았습니다.

(s/u) 이처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음용수를 끊이거나 이같은 정수기로 공급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적합 식수시설에 대한 현재의 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해 상수도 공급을 늘리는 등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