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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음식점 손가방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15, 조회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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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말을 맞아 음식점들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으면서 음식점 손님을 가장한
신종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행과 통화를 하는 척 하면서 전화기
근처의손가방을 슬쩍해 가는 수법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율량동의 한 식당골목.

식당마다 손님이 가득한
점심시간에 60대로 보이는 한 노인이
한 식당에 들어온 뒤 전화를 쓰자고 합니다.

일행이 더 오기로 돼 있다며, 카운터 위의
전화기를 집어든 이 노인은 식당주인과
종업원이 바쁘게 일하는 틈을 타서
계산대 아래에 있는 손가방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이 골목에서 이 노인한테
사기를 당한 식당만 10여군데..
노인이어서 크게 의심을 하지 않은 것이
사기의 빌미가 됐습니다.

◀INT▶
피해자

s/u) 범인은 금고보다는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한 카운터 아래 손가방을
노렸습니다.

◀INT▶
또다른 피해자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 모처럼만에
연말특수를 기대에 들떠있는 식당가가
신종수법의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