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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이질 2차감염 확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2-03,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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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교현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세균성 이질의 2차 감염자가 공식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이질의 확산이
한풀 꺾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VCR▶



처음 이질 증상을 보였던
교현초등학교 어린이의 가족 7명이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1,400여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13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교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제외한 형제,자매와 학부모도 포함돼
사실상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양성 반응이 나온
86명과 의심환자들에게 항생제를
투약했습니다.

◀INT▶ 보건과장
"학생과 가족들을 학교에 다 나오게 해서
다시 한번 2차 검사, 가검물채취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기 위해서"

현재까지 보건당국에 확정 판정을 받은
이질 환자는 모두 185명.

그러나 보건 당국은
교현초등학교 관계자 외에
새로운 2차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이질의 확산이 주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도
항생제를 투약해 신고 환자도 줄고 있습니다.

◀INT▶ 충청북도 방역관
"지금은 오히려 환자 수가 줄고 있지
더 이상 느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
주말을 고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원종 도지사는
충주시청에 마련된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철저한 방역으로 2,3차 감염을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오염원과 경로 등을 밝혀 재발되지 않도록,
예비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