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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전공모 여부 수사-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02, 조회 :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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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원장이 주도한 수능 입시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원장이 수능 전날 예비소집 직후,수험번호 끝자리 수에 따라 학생들을 미리 나눠 조편성한 사실을 포착하고, 학생들과의 조직적인 사전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 모 체육학원 원장이 주도한
수능 부정 사건과 관련해 답안을 재전송 받은
수험생이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신원이 확인된 나머지 3명에
대한 조사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수험생 대부분이 혐의 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메시지를 통해
답안을 고쳤다는 2명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수사 결과 학원장은 수능 보름전
삼수생 이씨에게 부정행위를 제안했고,
이런 행위들이 경찰에 적발된 적이 없다며
이씨를 안심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청주 모 체육학원 원장
"올해 걸렸을뿐, 이제까지 있어온 일 아닌가?"

경찰은 또 학원장이 수능 전날 있었던
예비소집 직후, 원생들을 학원으로 불러
수험번호 끝자리 숫자를 파악한 뒤,
홀수형과 짝수형 답안에 따라 학생들을
미리 나눠 조편성한 점으로 미뤄 배씨와
수험생들간에 사전 공모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최해영 수사과장 / 청주동부경찰서
"A형 답안 10명에게 보냈다."

경찰은 학원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해 경찰청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