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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이질, 5개 학교에서 의심환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2-02, 조회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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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이질이 집단발생한 충주에서는
좀처럼 설사환자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균성 이질이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어디서 발생해 어떻게 확산되는지를 몰라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
◀VCR▶






세균성 이질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또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중학생도 포함했습니다.

충주 북여중과 칠금중학교 학생 한명씩이
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가검물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예성초등학교 어린이 30여명은
상태가 호전됐지만 2,3차 감염을 막기위해
전교생이 학교를 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질로 의심되는 환자는
모두 190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1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균성 이질로 확정 진단을 받은
환자는 47명에 불과합니다.

보건 당국은 설사와 구토 등
의심가는 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가검물 채취 등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역학 조사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이질이 처음 발병했던
교현초등학교에서 채취한 학생과 교직원 등
1,400여명의 가검물의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INT▶ 보건소 관계자
"검사가 늦어지기 때문에
아직 결과가 안 나온거예요. 내일,
12월 3일날 공식 발표를 하기로 했어요"

날마다 새로운 의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세균성 이질인지 아닌지 확정하지 못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겁나죠, 겁나고 힘들고...애들 안전해야죠.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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