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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능 부정 수사 한계 노출-데스크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12-02, 조회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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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 사건은 학원장이 컴퓨터를 이용해 답안 메시지를 전송한 첫사례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수능 부정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헛점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경찰청은 수능 당일 휴대폰을 통해 오간
숫자 메시지만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청주 모 체육 학원생 이모씨가
학원장에게 휴대폰으로 보낸
숫자 메시지와 다른 학생들에게
컴퓨터로 재전송된 메시지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INT▶
최해영 수사과장(청주동부경찰서)
"휴대폰쪽으로만 조사해와서 컴퓨터 전송은
조사가 안됐을 수 있다."

컴퓨터에서 휴대폰간 메시지 전송, 즉
웹투폰 방식은 한번에 다수의 수험생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조직이 연루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부분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경찰청 지능 2계- "(경찰은) 아직까지
그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동부경찰서는
웹투폰 방식을 이용한 이번 사건에
추가 관련자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습니다.

s/u 당초 경찰청이 발표한 수능 부정
의혹 제외 지역인 충북에서, 컴퓨터를 통한
답안 메시지 전송 사실이 확인 되면서
휴대 전화 이외엔 부정 수단이 없을 것이라던
경찰의 입장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