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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예비합격자 무더기 탈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17,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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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시모집에 지원했던 수험생들이
수능성적 미달로 대거 탈락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표준점수제
산출방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수시모집에서 수능성적 최저등급에 미달돼
합격이 취소된 예비합격자가 속출했습니다.

서원대의 경우, 예비 합격자의 55%가
3개영역에서 최저등급인 4등급에 미달돼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충북대도는 1단계 전형에서 합격한
6천명 가운데 30% 정도가 수능등급 최저기준에 결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준점수제 도입으로, 점수가 아닌
난이도에 따라 성적순위가 매겨진데 따른
불이익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만점을 받았다하더라도
이를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A과목은 61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B과목은 68점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A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결국 7점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INT▶
강석중 부원장 / 청주 교연학원

대학들의 학생선발기준과 대학지원시
수험생들의 등급판단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모 대학 입학관리담당자 "전화녹취"

앞으로 있을 정시모집에선 표준점수제 등
새로운 제도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지원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대학들도
자체적인 점수 환산 시스템 도입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