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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회 특위 합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2-03, 조회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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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에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특위활동이 충청권 발전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여야 합의하에 통과시켰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활동기한은
한나라당이 요구했던 6개월이 받아들여져
내년 5월까지로 정해졌습니다.

단, 후속대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시할 대안과 국민들의 여론을 종합해
가능한 내년 2월에 최종 대안을
내놓는다는 전제가 붙었습니다.

위원 구성은 열린우리당 10명, 한나라당 8명,
비교섭단체 2명 등 모두 20명으로 이뤄집니다.

특위 구성을 바로보는 충청권의 시각은
현재로서는 기대보다는 불신이 앞서고
있습니다.

◀ＳＹＮ▶

후속대책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가
분명해 합의를 이끌어내기보다는
공방과 정쟁으로 시간만 끌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특위 구성 자체가 충청권을 달래려는
정치적 성격이 짙은 만큼 여야가 충청권의
민심을 어느정도 담아낼 지도 미지숩니다.

자신들이 만든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논란끝에 위헌에까지 이르게한 국회가
그 후속 대책의 공을 다시 넘겨 받는
모양세가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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