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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여성 절반 가까이가 학대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15,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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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살해한 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학대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1월 청주여자교도소 수감자
43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남편 살해 여성 133명 가운데 45%가
'피학대'를 범행동기로 꼽았고, 35%가
'치정', 16%가 '금전문제'를 꼽았으며
'원한'과 '몸싸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력별로는 고졸이 43%를 차지했고,
중졸과 초등학교졸업자가 각각 17.8%,
대졸자 15% 순이었습니다.

수감 전 결혼 상태는 초혼이 66.%로
가장 많았고, 사실혼 22%, 재혼 10%, 이혼
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