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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건수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2-02, 조회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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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근로손실 일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노동사무소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올해 노사분규 건수는
12건으로 지난해 8건보다 62%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근로자들이 파업에 참가한
일수를 합한 근로손실일수는 4만3천일로
지난해 같은기간 8만일보다 44%가 줄었습니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네슬레의 장기파업이,
올해는 우진과 충청일보 동일교통노조의
파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