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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청 수능부정행위 당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12-02, 조회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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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청주에서 발생한 수능부정 행위로
지역교육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도내에서는 부정행위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진데다 신종수법이어서 충격은 더 큽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도교육청은 그동안 광주를 시작으로 충남과
서울에서 발생한 수능부정행위가 도내에는
없을 것이라며 안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뒤늦게 체육입시 실기를 교육하는
스포츠 교습소 주도로 수능부정행위가 적발되자 할말를 잃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INT▶김전원 교육국장*충북도교육청*
<안타깝고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죄송하다..>

도교육청은 부정시험이 저질러진 고사장의
휴대전화 수거 등 감독실태를 확인해 감독관의 책임이 드러나면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전원 교육국장*충북도교육청*

그러나 올 수능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은 물론 주민들은 이런 시험이 어디 있느며 허탈해하며
학벌주의와 성적중심의 교육과 기성세대를
탓했습니다.
◀INT▶현효순 주부*청주시 분평동*

이번 수능부정행위를 주도한 스포츠교습소는
실기위주의 체육교습을 하는 곳으로
교육청의 인가가 필요없는 자유업종입니다.

(S/U)도교육청은 사후 대책으로 수능 감독자를
증원 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부정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더 이상 추가로 드러나는 부정행위가 없기만을 기대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