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집 지으면 5백만원 준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28, 조회 : 20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원군에 집을 짓는 사람에겐
군청에서 현금 5백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이른바 '꿈에 그린 집 짓기' 사업인데,
농촌을 멋진 집으로 가꾸고 인구도 유입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어느샌가 우리 농촌은 국적불명의
슬라브 집들이 전통가옥을 밀어내버렸습니다.

전국 어딜가나 평평한 옥상에 똑같은 모양의 집들만 남았습니다.

이런 농촌의 모습을 바꿔보고자
청원군이 군수 공약으로 올해부터 추진한 것이
'꿈에 그린 집 짓기' 사업입니다.

군내에 집을 짓는 사람에게 건축장려금으로
5백만원을 주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평 슬라브 형태나 조립식 주택은 안됩니다.

무료 설계나 감리비 면제는 물론,
황토흙벽돌 등 군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를
최고 40%나 싸게 알선해줍니다.

◀INT▶
신현순/청원군 부용면 등곡리
(첨부터 끝까지 군에서 도와주니 대만족..)

(S/U)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 계획의
두배가 넘는 50명이 이미 신청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구유입 효과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안성기 개발과장/청원군
(농촌 주택문화 바꾸고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

청원군은 내년 추경에 예산을 더 확보해서
이제 탄력이 붙은 '꿈에 그린 집 짓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