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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군부대시설 찬반대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2-16, 조회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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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학물질처리시설을 가동하면서
한바탕 파란이 일었던 영동 매곡에
이제 탄약재활용시설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주민들간 찬성과 반대가 갈려
새로운 갈등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몇년전 화학물질처리시설 가동을 놓고
주민의 격렬한 반대시위가 벌어졌던
영동군 매곡면의 군부대입니다.

이 부대는 지난 6일 또다른 탄약재활용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영동군에 인.허가 관련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찬성과 반대로 나뉜 주민들 사이에
또다시 파란이 밀려왔습니다.

◀INT▶
남한승 위원장
"이번 시설은 환경 유해한 것 아니고
지원도 해준다는데 하자."

◀INT▶
장종석 의원
"주민 의견 반영 안 했기 때문에
무슨 방법 써서라도 저지하겠다."

군 의회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장관이 주민의 의견을 중시하겠다고
밝히고도, 협의 없이 절차를 진행한 것에
배신감을 느낀 것입니다.

◀INT▶
정종수 의원
"의견 수렴 안하고 접수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부대는 재활용시설을 미군과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외국 눈치에 지역합의를 뒷전으로 미뤘다는
비난은 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s/u) 군부대의 민원서류 처리기한은
바로 내일/오늘, 영동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