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오늘 오후 2시 30쯤, 보은군 내속리면
법주사 복천암에서 불이나 암자건물 4채 가운데 40평규모의 1채를 태운 뒤 2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전기온돌을 항상 켜둔다는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난방기 사용부주의로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라 성덕왕 19년에 창건된 이 암자에는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2호 수암화 상부도와
제13호인 학조등곡대사부도 등이 보관돼있지만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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