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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우진교통 파업 타결 합의-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1-10, 조회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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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우진교통 파업사태가 5개월여만인
오늘(10), 노.사 양측이 최종합의안에
서명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양측의 합의안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먼저 송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청주 우진교통 노사 양측이
청주시청에서 최종합의안에 서명합니다.

한대수 청주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사가 합의안 내용은 먼저, 현 경영진은
퇴진하고 노조가 주식 50%를 무상양도받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또, 노조가 대표이사의 선임은 물론
이사 3분의 2에 대한 선임권을 갖게
됩니다.

이와 함께 노조는 회사 부채 140억원
전액을 인수하게 되며, 노사 양측은
파업 기간 빚어진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YN▶
김재수 사무처장 / 민주노총 충북본부

지난해 7월,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우진교통사태는
사업면허 취소 유예기간을 앞둔 시점에서
노사의 막바지 협상으로 171일만에 극적으로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진교통의 노사분규 타결로 가장 반가운
사람들은 버스 기다리기에 지친 시민들입니다.

◀INT▶
조민지 / 대학생

청주시청 소공원 부근에 있던 노조원들의
숙소인 천막이 자진 철거되고 차고에서 잠자고 있던 버스 정비작업도 시작됐습니다.

s/u) 노조는 신속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통해 빠르면 일주일, 적어도 10일 안에
운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