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다시 불붙은 온천싸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1-17, 조회 : 18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북 괴산군 상류에 위치한
경북 상주시가 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개발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괴산군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지만,
상주시가 최근 온천개발을 재허가했기
때문입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 취소하라! 취소하라!

온천 관광지 조성 때문에
산자락이 잘려나간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개발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SYN▶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온천 개발
백지화되어야 한다"

남한강 상류 지역의 온천개발이 초래할
환경 파괴와 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퍼포먼스로 선보였습니다.

Eff 2초

온천개발을 놓고 8년여를 끌어온
주민들과 개발업자, 괴산군과 상주시의 갈등은 지난 2003년 대법원이 환경권 우선이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일단락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주시가
문제가 됐던 오폐수처리 공법만 바꿔
개발을 재허가하면서 대법원의 판결마저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식의 조치에
주민들의 분노는 폭발했습니다.

◀INT▶

여기에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관경정의실천연대 등 환경단체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이 힘을 보탰습니다.

문제는 수온이 섭씨 25도만 넘으면 된다는
허술한 온천 관련 법규에서 비롯됐다며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INT▶

한편, 주민들은 청주지방법원에
허가취소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생존권을 지키기위한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