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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 성명서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21, 조회 :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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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의회가 오송 분기역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려다 두번이나 무산됐습니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안과 분기역을 동시에
발표할 것을 요구하자는 주장에 대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분기역과 관련한 성명서 채택을 위해
긴급 소집된 충청북도의회 오송분기역특위..

김정복 위원장은 충남도의회의
이중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성명서 채택안을 상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충남이 신행정수도 공조를 깨고
호남권 의회를 상대로 천안 분기역 유치운동을 벌였다는 배신감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습니다.

◀SYN▶
김정복 위원장/도의회 오송분기역특위
(충남도의회가 공조깨고 국론분열 조장..)

하지만 이같은 성명서는
다른 이유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후속대안과 분기역을
동시에 발표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하자면서
성명 채택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SYN▶
송은섭 위원/도의회 오송분기역특위
(동시 발표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서)

◀SYN▶
이기동 위원/도의회 오송분기역특위
(전체 의원간담회 열어 결정하자)

도의회는 최근에 열린 임시회에서도
분기역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하려다
집행부의 만류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집행부는 후속대안 발표 이후에
분기역을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고,
지역 시민단체에서는 이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후속대안 2월 확정, 분기역 3월 선정이라는
정부와 국회의 일정이 이미 발표된 상황에서,
실효성 없는 논란으로 충북만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