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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값오른 담배, 범행 표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1-18, 조회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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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담뱃값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담배만 골라 통째로 털어가는 전문 털이범이
활개를 치고 있어, 담배 소매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어제(17) 새벽 청주시 가경동의 한식당에
도둑이 창문을 뜯고 들어와 진열대에
놓여 있던 100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INT▶
식당주인- "문부수고 들어와 모두 가져가"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에는 청주시 탑동의
담배 소매점에서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싯가 400만원어치 담배를 통째로
도난당했습니다.

절도범들은 포장을 뜯지 않은 담배중에
잘팔리는 담배만 골라서 훔쳐가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INT▶
소매점 주인
"여기서 담배 지킬수도 없고.."

지난달 20일에는 청주시 강서동 모 마트에서
현금 2백만원과 담배 100보루를 도난당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용의자의 윤곽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다른 물건에는 손도 대지 않고
현금과 담배만 노려 훔쳐갔습니다.

◀INT▶
곽병선(청주시 강서동)

일부 소매점들은 담배값이 인상되기 전에
대량으로 구매해 놓은 경우가 많아
더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사이 청주시내에서만 열군데가
넘는 담배 가게들이 잇따라 털리면서
한창 몸값이 오른 담배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