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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덕특구 세미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1-26, 조회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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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해말 국회를 통과한 대덕연구개발
특구법이 오송,오창단지의 앞날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구에 포함여부에 따라 발전의 계기가
될 수도 좌초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대덕특구는 대덕연구단지에서 나오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겠다는
정부의 차세대 국가 성장 전략입니다.

특구내에 들어서는 벤처기업과 외국기업,
그리고 교육기관에 자금,세제상 전폭적인
혜택이 주어지고, 입주만으로 33개 법령의
인허가가 면제됩니다.

정부는 대덕과 유성, 그리고 그 인근지역으로
명시돼있는 대덕특구의 범위를
오는 7월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충북도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오송,오창단지의 10년은 특구에 포함되느냐에 달려다는 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포함되면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인근 특구에 밀려 오송,오창단지는 물론 도내 산업단지 상당수가 설자리조차
잃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했습니다.

◀SYN▶

이미 갖춰진 산업기반을 활용하자는
충북의 논리에, 대전은 집중의 논리로
특구 확대를 막기 위한 물밑 설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대응도 시급합니다.

◀INT▶

오는 2009년이면 대덕특구는
벤처기업 천 3백개, 종사자 5만 5천명,
매출 6조원의 세계적 거대 연구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됩니다.

충북이 거대한 물결에 동참할 수 있을 지,
아니면 좌절할 지 행정수도와 분기역에 이어
또하나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