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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웃돕기 성금모금-증평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1-21, 조회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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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2005 이웃사랑 순회모금이 오늘/어제는
군으로 독립한지 얼마안된 증평군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느 곳보다 농민들이 많이 나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증평군청 앞에 사랑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자
시.군 순회모금 9번째 릴레이가 시작되고
기다렸다는 듯 노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ＩＮＴ▶
연제선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았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내라는 말도
외쳐봅니다.

◀ＳＹＮ▶
"희망의 메시지 하나 해주시죠."
"파이팅이죠! 힘내시고..."

수입 농산물로 농촌도 어려울 때지만
도안면 농민들은 함께 일어서자며
직접 수확한 쌀을 전했습니다.

학생들도 조그만 정성을 보탰습니다.

◀ＩＮＴ▶
백민수
"어렵지만 조금 기다리면 좋은 일 있을
거니까요. 힘내세요."

따뜻한 차를 건네며 모금활동을 돕는
한전 봉사단의 훈훈한 인정은 추위도
잊게 했습니다.

◀ＩＮＴ▶
박종경
"따뜻한 마음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증평군에서는 하루동안 4천 7백만원이 모여
지난해 2천 6백만원보다 1.7배나 늘어났습니다.

◀ＩＮＴ▶
유명호 군수
"모두 힘내시고 잘 지내길 바랍니다.

사랑을 전하는 2005 이웃돕기 순회모금은
오는 24일 영동군 로터리로 자리를 옮겨
훈훈한 인정을 이어갑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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