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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조가 운영 첫 시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1-19, 조회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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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내버스업체인 우진교통이
6개월간의 분규를 끝내고 내일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우진교통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자주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신미이 기잡니다.
◀END▶


청주지역 최대 시내버스 업체인 우진교통이
노동조합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복대동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을 위한 버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로써 우진교통은
지난 여섯달간의 긴 진통끝에
노사정 합의로 탄생한
첫번째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이 됐습니다.

◀INT▶
한대수 시장

우진교통은 노동과 경영,소유를
완전 분리해,
전 경영진으로부터 받은 주식 50%를
지역의 한 재야 인사에게 양도했습니다.

민노총에서 선임된 새 경영진은
무보수로 일하면서
수익과 지출을 매달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운행도 맡기로
했습니다.

◀INT▶
김재수 / 신임대표이사

성공할 수 있겠냐는
우려속에서, 다소 파격적인
노조에 의한 기업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s/u(신미이)
"우진교통이 과연 노동자 복지와
사회공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