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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빚 갚지 못한 30대 회사원 자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1-27, 조회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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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독촉에 시달리던 30대 회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청주시 수곡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청주시 복대동 30살 김 모씨가 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사채업자에게 빌린돈
3천만원을 갚지 못해 고민을 해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빚독촉에 시달린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