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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법주차 막았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1-13, 조회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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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와 도로 사이에 설치한 교통시설물이
불법주정차 방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불법주차를 막는 좋은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주요도로는 예나 지금이나
불법주정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찰서 앞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정도로
무감각하기까지 합니다.

무인단속카메라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교묘히 도로 한켠을 차지한 비양심도
쉽게 눈에 띕니다.

(wipe)

하지만 인도를 경계로 팬스가 설치된
도로변에서는 불법주차차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s/u) 청주시에서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입니다.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교통체증을
일으킬 만큼 불법주차차량이 많았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더라도 팬스를 뛰어넘거나
팬스의 끝까지 걸어야하는 불편이 뒤따르자
운전자들이 마음을 돌린 것입니다.

◀INT▶
이기윤 / 청주시청 건설과

하지만, 버스승강장 앞에 설치된
시설물은 오히려 승객들이 오르내리는데
방해가 돼,보기에도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INT▶
이정임 / 청주시 사창동

이같은 부작용만 보완된다면
시설물 하나만으로 보행자 보호와 불법주차
방지,게다가 도시미관 향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