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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아시아 지진.해일 그후...(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2-02, 조회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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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로 누구보다
아이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그 후, 두번째 순서로
집과 학교를 모두 잃은 태국 푸껫섬의 아이들을
이해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푸껫섬에서 민간 거주 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까말라 비치 주변
마을입니다.

해변에서 불과 십여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초등학교가 쓰나미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쓰나미가 덮친 날이 다행히 일요일이어서
대형 참사는 피했지만 학생들은 집과 학교를
동시에 잃었습니다.

◀INT▶
넉(초등학생)- 집도 잃고 학교도 부서져
너무 슬프다."

인근의 4-5개 학교가 쓰나미로 폐쇄되면서
이 학교는 주변에서 몰려든 학생들로
붐빕니다.

교무실은 구호 물품 보관 창고로 변했고,
학생들은 복구 현장 한 가운데 마련된
야외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s/u 그동안 태국 정부가 지원해주던
학생들의 점심 급식비도 재원이 바닥나면서
2월부터는 중단됐습니다.

일부 나라에서 구호 물자를 보내오고
자원 봉사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지만
학교 입장에선 당장 몰려든 학생들의
끼니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INT▶
트윗 교장(바남캔 스쿨)
"당장 아이들 점심 식사가 걱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구호물자와 복구 인력이
더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등에 집중되면서 푸껫 섬 아이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