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후속대책 여야 대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2-04, 조회 : 27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수립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내일(5일) 소위원회를 열어
특별법 제출을 강행할 태세이고,
야당은 또다시 불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결로 치달을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한나라당의 의원연찬회에선
당의 향후 진로에 대한 치열한 논의에 밀려
후속대책 당론은 별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특위 위원들이 전권을 갖고
다기능 복합도시안을 내세워 여당과 협상에
임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을 뿐입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독주에 들러리를 설 필요가 없다며, 내일/오늘로 예정된 국회 소위원회도
또다시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여당이 일방적으로 특위 소집.. 안된다)

열린우리당은 야당의 시간끌기 작전에
국가 백년대계가 더 이상 휘말려선 안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독으로라도 소위원회를 열어
후속대책 관련 특별법을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노영민 의원/열린우리당
(2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 꼭 입안해야..)

한나라당 소속인 염홍철 대전시장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좌절시킨다면 탈당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박근혜 대표에게
서신까지 보냈지만, 현재로선 극적인
상황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여야의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는 한
국회 소위원회는 설 명절 이후 상당 기간
표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