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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 택견① 해묵은 논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2-18, 조회 :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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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택견이 내부 갈등으로
사상최대의 위기로 몰렸습니다.

몇 년 째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사흘동안
위기에 내몰린 충주택견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번째로 충주택견 갈등의 내막을
김계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Eff ◀SYN▶

택견 예능보유자 정경화씨가
충주를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수년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가 싶더니
충주 택견인들이 다시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 것입니다.

택견 예능보유자 정경화씨와
택견원형보존회, 그리고 한국전통택견협회.

모두 지난 1987년 작고한
신한승 선생의 한 제자로 출발했지만
택견총전수관 운영문제 등을 놓고
아귀다툼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대한택견협회가 대한체육회
정식 가입을 준비하자, 이른바 충주 택견이
위기로 몰렸고, 처음으로 통합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서두른 게 화근이었습니다.

통합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한국전통택견협회와 원형보존회가
노선이 틀리고, 추구하는게 달라"

◀INT▶
"더이상 도와줄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교육보조자만 하겠다"

두 단체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공금 유용 등
택견인들 사이에 치부 들추기가 이어졌고,
급기야 고소 고발 등 법적 시비로까지
휘말렸습니다.

S/U"왜 다투는지 그 배경이 무엇이든,
책임과 비난의 화살은 택견계 전체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